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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만 타이베이 여행(22.12.02~05) - 타이베이 여행 관련 팁(12월 날씨, 옷차림, 출입국 참고사항, 샹산/딘타이펑 팁, 기념품 추천 및 구매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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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포인트 : 타이베이 12월 날씨, 기온별 옷차림, 22년 12월 기준 출입국 참고사항, 마이리얼트립 MRT 토큰 수령장소, 샹산/딘타이펑 팁, 기념품 추천

대만 여행 준비 팁

기온

12월 초 날씨는 거의 19-21도 정도

날씨가 정말 자주 변하는 편이다..

비오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다 흐려지고 부슬부슬 비가 오기도 한다

그래서 많이 걸을 때는 덥고 비가 올 때는 겉옷이 필요할 만큼 쌀쌀하다

맑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반팔에 가디건, 얇은 니트 정도 입었을 때 딱 좋았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쌀쌀해지기 때문에 얇거나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겉옷을 준비해서

입지 않을 때는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베스트

 

여행 4일 내내 일기예보에는 약간의 비, 소나기로 떴지만

실제로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부슬비, 미스트 같은 비가 주로 내렸고 우산 없이도 다닐 수 있는 정도였다

특히 골목의 경우에는 가게들 앞으로 비 맞지 않고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옷차림

시먼딩 12월 흐린 날씨

여행지 : 타이베이 시내

날씨 : 부슬비/맑음+흐림

옷차림 : 얇은 니트 가디건+반팔+청바지

> 19-21도 정도에는 이정도가 딱 적당하다

단수이 맑은 하늘워런마토우 흐린 하늘

여행지 : 단수이

날씨 : 맑음+흐림

옷차림 : 두툼한 니트+청바지

>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걸어다니면 더움, 강가는 그나마 적당한 편

워런마토우에서 해가 질 때 쯤 조금 춥다고 느껴졌어서 외투가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무래도 페리를 타고 가면서 바람맞고 물맞고 하는 데다가 워런마토우 쪽은 완전 물가라 좀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다

페리 타고 단수이역쪽으로 넘어오면 안춥다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여행지 : 타이베이

날씨 : 비+흐림

옷차림 : 두툼한 니트+기모바지

> 기모바지가 살짝 덥지만 오래 안다니면 괜찮은 편 (오전에만 이동)

타이베이 예류비오는 날씨

여행지 : 예폭스지

날씨 : 많은 비+흐림

옷차림 : 두툼한 니트원피스+두툼한 스타킹+우비

> 예폭스지 타이베이 시내보다 좀 더 춥고 비가 많이 온다

타이베이 시내 비 안온다고 예폭스지 쪽에도 비가 안오는 건 아니다..ㅎㅎㅎ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라면 꼭 그쪽 지역 날씨를 확인하자..ㅎ

확인했는데 투어하는 날 비가 올 예정이라면

우비, 우산, 핸드폰 방수포켓, 신발 방수캡을 챙기면 여행하기 훨씬 편할 것 같다

 

예류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가 온다면 우산으로는 안되고 우비가 필요하다

우비는 손목, 모자에 고무줄이 있어서 딱 고정이 되는게 좋다

 

예류는 우비, 스펀폭포, 스펀, 지우펀은 (투명)우산을 추천..

우비도 괜찮긴 한데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사진이 목적이라면 우산이 훨씬 낫다

 

대만 입국 참고사항

코로나 관련

PCR은 필요하지 않지만 자가키트로 2일에 한번 검사를 해야 한다

대신 어디에 제출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라 부담은 없다

일부 호텔의 경우에는 키트 제출을 요구하기도 하는 듯....

자가키트는 공항에서 입국할 때 1인당 한 박스씩(테스트 4번 가능) 제공해준다

입국심사 관련

E-gate 인터넷으로 신청 안했으면 공항에서 입국 심사카드 작성해야 한다

호텔 영문 명이나 주소, 한국 영문 주소 작성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대만 입국심사를 할 때는 마스크를 잠시 내려보라는 요청 외에 다른 질문은 없었다

한국 입국 참고사항

코로나 관련

한국 입국 시에도 PCR이나 다른 검사 같은 건 하지 않았다

발열체크를 하고 나면 큐코드 보여 달라고 하는데 미리 작성하지 않았다면

옐로우 건강카드를 수기로 작성해도 된다

내국인, 외국인 관계 없이 모두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한다

세관신고

세관 신고서도 모바일로 작성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수기 작성도 가능하다

모바일 작성을 하고 나면 큐알코드 찍고 나가면 되고 수기 작성했으면 직원에게 제출하고 나가면 된다

 

대만여행 관광 팁

마이리얼트립 MRT 토큰 수령 장소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

1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왼쪽 끝까지 이동하면 부스가 2개 있다

그 앞에서서 왼쪽을 보면 통로가 있고 해당 통로는 출국장과 MRT 탑승장으로 이어지는데

해당 통로의 오른쪽 벽면Ezfly라는 부스에서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 Ezfly라는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말고

일단 왼쪽 끝으로 이동해볼 것! 

샹산

복장

계단 폭이 많이 좁고 경사가 꽤 있어서 편한 신발, 쿠션있는 신발이 좋을 것 같았다

15분 이라고 해서 워커 신고 갔는데 죽을 뻔했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덥기 때문에 옷은 두껍지 않은 얇은 긴팔, 긴바지가 좋다

(옷이 두꺼우면 올라가다가 옷 던지고 싶다)

산이라서 모기나 벌레가 있을 수 있어서 반바지나 반팔을 입으면 물릴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긴팔, 긴바지!!

통풍이 잘 되는 운동용 레깅스나 트레이닝 복을 입으면 좋을 것 같았다

 

 

전망대

샹산 전망대라고 하면 2개가 있다고 많이 나오는데 1차는 알겠는데 2차는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다

어두워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6개의 큰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건 진짜 위험하니까 올라가지말기..

이 포스팅에 업로드한 전망대로 가서 야경 구경하는 걸 추천한다

타이베이 여행 1일차 (샹산 비밀전망대 가는 법)

딘타이펑

주말이나 점심, 저녁 시간 등 사람 많이 몰릴 것 같은 시간대에 가려면 꼭 미리 바우처를 구매해야 한다

이 바우처가 예약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아니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 못 먹을 수도 있다...ㅎㅎ

바우처를 구매했다면 프린트는 필수!!!

바우처를 카운터에 제출해야 직원들이 그걸 보고 미리 음식을 준비하고 번호를 불러주기 때문에

꼭 프린트해서 가져가야 한다

기념품 구매

대만 여행 기념품

보통 대만 여행을 할 때 많이 구매해오는 것들이 펑리수, 망고젤리, 누가크래커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을 적어두었다

(대만 공항에는 유명한 것들은 별로 없으니 꼭 구매하고 싶은게 있다면 미리 시내에서 구매하는게 좋다)

 

각 별점으로 추천정도를 표시하였으니 기념품을 뭘 사야할지 모르겠을 때 참고해도 좋을 듯 하다

★ : 필수로 구매해야 할 기념품

★ : 구매하면 좋은 기념품

★ : 돈이 남는다면 구매할 만한 기념품

★ : 재구매 하지 않을 듯한 기념품

★ : 구매 후 아쉬움이 남는 기념품

 

시먼딩(시먼역) : 펑리수(★★), 망고젤리(★), 누가(★), 하이워크 에그롤(★)

펑리수, 망고젤리, 누가는 시먼딩의 기념품샵에서 많이 판매한다

한 박스에 100이고 5+1하는 곳들이 있어서 500대만달러에 6개를 구매할 수 있다

하이워크 에그롤은 투명 통과 박스가 있는데 박스가 더 땅콩 크림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박스 1개 기준 약 500대만달러)

 

융캉제(동먼역) : 라뜰리에(★), 세인트피터(★), 미미크래커(★)

라뜰리에 누가크래커가 유명해서 코로나 전에는 예약해서 구매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냥 가도 구매할 수 있지만 늦게 가면 품절될 수도 있으니 빨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침 10시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대량으로 구매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라뜰리에의 상징과도 같은 민트색 종이백도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샘플을 먹어봤을 때는 그냥 그래서 선물용 2박스, 내꺼 2박스 총 4박스만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커피랑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후회된다..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또 사올듯!

 

세인트피터는 커피 누가크래커로 유명하다고 해서 구매해보았다

라뜰리에랑은 확실히 다르다, 맛은 당연히 다르고 식감도 다르다

커피랑 우롱 샀는데 커피가 더 맛있다ㅎㅎ

3박스, 6박스 단위로 구매하면 조금 할인해준다

 

스린야시장(지엔탄역) : 강아지 옷(★)

대만을 여행하다보면 강아지들을 진짜 많이 마주친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강아지옷들도 많이 팔고 우비 같은 것들도 판다

스린야시장에 가면 강아지 옷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고 한다

일찍 알았으면 가봤을텐데 못가봐서 조금 아쉽다

 

지우펀 (예스진지투어) : 마그넷(★)

여행 마그넷

지우펀은 진짜 마그넷 천국이다

여행을 가면 그 곳을 기억하기 위해 마그넷을 꼭 사오는데 지우펀에 마그넷 종류도 많고 예쁜 것도 많았다

왠만한 마그넷은 다 지우펀에 있었던 것 같다 (가격은 대략 80-120정도)

마그넷이나 엽서 같은 걸 사고 싶다면 지우펀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역시 대만이나 중국은 음료 문화가 발달해서 음료 캐리어(★)가 진짜 많았다

음료 캐리어

이전에 회사에 다닐 때 매번 텀블러를 들고 다녔었는데

그때 쓰던 텀블러백은 PVC 재질이라 찢어지고 구겨져서 새로 사야했는데 여기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텀블러 캐리어 1개 : 대만달러 약 130-150)

 

이제 한국에서 일회용컵을 쓰는게 번거로워진다고 하던데 텀블러 백이나 캐리어를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회용이 아니라서 환경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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